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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상처에 발라도 OK…천연보약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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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양봉장! 가을꽃가루를 옮기느라 바쁜 꿀벌들로 붐빕니다.

부지런한 꿀벌들 덕분에 벌집엔 차곡차곡 꿀이 쌓여 가는데요.

[윤화현/양봉업자 : 4월은 벚꽃, 5월은 아카시아꽃 6월에는 밤꿀이 생산이 됩니다. 지금은 꿀보다는 꽃가루를 많이 채집해 오는 시기죠.]

꿀에 든 당분은 몸속에 빠르게 흡수돼 피로를 가시게 하고 단시간에 체력 회복을 도와 운동을 자주 하거나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 직장인들에게 좋습니다.

또 꿀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이 밖에도 강력한 살균 성분이 함유돼있는데요.

[윤승일/한의학박사 : 우리 몸에 곰팡이 균이라든지 어떤 박테리아 같은 세균 또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꿀을 먹으면 항균작용, 세균을 없애기 때문에 상처가 났거나 화상이 있을 때도 꿀을 발라주면 좋은 효과가 있고요.]

꿀은 재료가 되는 꽃의 종류에 따라서 맛과 향이 달라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꿀은 2만 7천여 톤, 그 가운데 아카시아 꿀이 1만 9천톤으로 가장 많습니다.

좋은 꿀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꿀의 품질규격기준인 탄소동위원소 비율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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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수/한국양봉협회회장 : 탄소동위원소에서는 -23.5%가 좋은 꿀이고요. 그 밑으로는 점점 떨어지는 것이죠.]

꿀은 장시간 요리할 경우 일부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물에 꿀을 타서 마시거나 음료수에 설탕 대신 넣어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하루에 5-10g 정도 성인은 25-30g이 적당한데요.

보관할 때는 18-25도씨 사이의 온도에서 공기가 닿지 않도록 밀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이 주는 달콤한 보약 꿀! 현명하게 고르고 건강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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