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낳은 여성 가운데 산후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 많습니다.
그런데 아빠들도 산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영국의학연구협의회 연구팀이 8만 6,950여 가정을 대상으로 엄마, 아빠의 산후 우울증 여부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엄마의 경우 출산 후 첫 해에 100명 가운데 14명이 산후 우울증을 앓았고 아빠는 3.6명이 산후 우울증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4살 전에 아빠가 된 남성들이 우울증에 더 많이 걸렸습니다.
연구팀은 산후 우울증에 걸리는 아빠들의 경우 아이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과도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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