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스트래티지스트
금리인상 결과는 보통 10시 전후에 발표된다.그런데 최근 사항을 보면 발표가 늦어질수록 시장에서는 시장의 예상과 다르거나 결정을 하는데 오래 시간이 걸리는 것 아닌가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오늘 금통위에서 인상 전망이 우세하다.
○금리인상시 영향
예전부터 인상 전망이 되어 왔다. 지금 인상하면 국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배경으로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본다. 반면 동결을 하면 최근 동결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이 미국발 더블딥 우려나 유럽쪽 악재가 부각되는데 이런 대외악재 때문에 동결하게 되면 국내 경기 측면으로 조금 우려할 사항이 아닌가 판단된다.
기준금리인상 동결시 시장 영향 '더 부정적'
채권시장쪽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금리가 크게 상승하기 보다는 금리가 상승하면 대기매수세가 금리가 하락하는 쪽으로 상승이 제한되는 쪽으로 예상한다. 반면동결을 하면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금리를 올리는게 경기쪽에 무게를 두어서 경기호조로 금리를 올리면 좋은데 지금 물가 이야기가 많다. 물가에 초점을 맞춰 금리를 올린다면 부정적이지 않은가하는 시장의 우려도 많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은행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기가 견조하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향후 물가상승 압력으로 연결될 수있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미래의 물가 상승압력에 대응하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기가 좋으면 물가가 상승하며 같이 움직이는 측면도 물론 있다. 그래서 국내에 물가가 상승하면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도 있다. 하지만 지금 당면한 문제는 대외불안정성이냐 아니면 상대적으로 국내는 괜찮은 것이냐 두 가지가 부각될 것으로 본다.
○연내 금리인상 추가여부
금리를 인상한다면 아무래도 가장 수혜가 받는 것은 금융업종이겠다. 그중에서도 보험쪽이 많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본다.
지금 시장이 관심을 갖는 것이 오늘의 인상과 동결 여부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관심가지는 게 향후 더 추가 인상하느냐 안하느냐하는 것이다. 연속인상을 다음달 시사하는 것은 부담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동결하게 되면 앞으로도 다음달이라도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멘트가 나올것으로 본다. 따라서 연내 오늘 포함해서 1~2회 추가 인상 가능성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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