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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체 방사능 오염 측정 기술, 국내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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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체의 방사능 오염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번 개발 성공으로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인체 방사능 측정의 정확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장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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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 노출되는 원자력발전소나 연구원의 작업자들은 정기적으로 전신 계측기를 통해 피폭 여부와 정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측정 전엔 반드시 방사능의 기준 값인 인증표준물질이 필요한데 이 표준물질에 따라 방사능 측정의 정확도가 결정됩니다.

표준과학연구원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표준물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표준인증물질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정확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종전에는 수입을 통해 현장에 전달하는데만 3~4개월이 소요돼, 이 과정에서 방사능 농도가 낮아져 정확도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까지는 계측기의 종류에 상관없이 하나의 표준물질로 사용했던 것을 기계의 특성에 따라 인증표준물질을 다르게 만들어 기계별 정확도도 높였습니다.

[오필제/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방사선표준센터 : 방사색종을 넓게 해서 8개로 줄이고 그 다음에 방사능 농도를 변화시켜서 그 특성에 맞출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은 대개 불합도가 5%인데 저희가 개발한 것은 3%대 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해 원자로 냉각수와 가스 방사능 측정을 위한 표준물질도 개발해 올해말까지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TJB) 장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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