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곽윤섭 기자 첫 주자로 나서, 10월 31일까지 8회 계획
'오셔유! 즐겨유! 대충청!'을 슬로건으로 올해 진행되는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군에서 마련한 '명사와 함께 하는 태안여행'이 지난 4일 곽윤섭 한겨레 사진기자를 시작으로 대망의 문을 열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명의 명사를 초청해 명사들과 함께 태안반도 곳곳을 여행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게 될 이번 행사는 2개 코스로 나누어 1일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태안반도를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 ▲1코스는 남부지역으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채광석 시비), 꽃지 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방포항, 대야도 어촌마을, 천상병 시인의 집 ▲북부권의 2코스는 희망벽화 손도장 찍기, 신두리 사구, 천리포수목원, 신진도 유람선, 가의도 탐방, 고려청자 발견지 등으로 구성됐다.
두 달여간의 장기 레이스의 첫 주자로 포문을 연 곽윤섭 기자와의 태안여행은 2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모집한 참가자와 관계자 등 41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투어를 마쳤다.
특히, 명사로 초청된 곽기자는 코스 중 한 곳인 천리포수목원에 마련된 강의장에서 사진학 강의를 하며 자신의 사진기를 들고 온 참가자들에게 사진찍는 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중간중간 퀴즈를 내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이 직접 저술한 사진책 ‘이제는 테마다’를 증정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 주최측은 태풍 등 갑작스런 날씨변화로 인해 새벽잠을 설치며 아침 일찍부터 서울 등 전국에서 모여든 참석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무난한 일기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명사와 함께하는 태안여행'에 첫 번째 동행자로 동참한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평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얻고 간다"며 주최측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다음 회차에 기회가 닿는다면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태안여행'은 쾌조의 출발을 알린 곽윤섭 한겨레신문 기자를 필두로 ▲11일에는 소설가 안재성과 1코스 여행 ▲18일 조홍섭 한겨레 환경전문기자와 2코스 여행 ▲10월 2일에는 소설가 김홍신과 1코스 여행 ▲9일 방송인 김미화와 1코스 여행 ▲16일 서명숙 제주 올레길관장과 2코스 도보여행 ▲23일 도용복 오지 여행가와 2코스 여행 ▲마지막 31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1코스를 여행하며 8차례 태안여행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한편, 이날 태안여행에 동행을 함께 한 참석자들은 소중한 추억 이외에도 주최측에서 준비한 물과 떡, 태안의 별미인 점심도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태안산 쌀까지 선물로 받아 태안의 정도 듬뿍 안고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동이 SBS U포터
(※ 이 기사는 '태안신문'에도 송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