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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美고용지표 호조세에 비관론 '주춤' 안전자산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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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하장청 한맥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지난 금요일 미국의 경기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고용지표가 미약하게나마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증시 주변 투자심리 개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주 뉴욕증시&이슈

지난주 미국에서는 8월 고용지표가 발표되었다. 비농업분야 일자리수는 5만4천명 감소하였다. 이는 예상치인 10만6천명보다 2배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다만, 8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1% 증가한 9.6% 기록하였다.

3개월 연속 일자리 감소세는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美 경제지표 악화가 경기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상당 부분 호전되고 있다는 인식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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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호전소식, 더블딥 가능성·비관론 감소

또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종전 발표된 13만1천명 감소에서 5만4천명 감소로 수정하면서 고용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시키는 모습이다. 그 동안 주택지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기타 소비 및 생산지표가 저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ISM서비스업지수가 51.5로 컨센서스인 53.0을 밑돌긴 했지만 고용지표 호전 소식에 투자심리가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경제가 더디긴 하지만 회복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해석에 무게감이 실렸다.

더블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비관론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예상보다 수치가 개선되었을 뿐 일자리 감소세 및 실업률 상승 지속되고 있어 여전히 느린 고용시장 회복세, 본격적인 경제 성장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 기업 설비투자, 고용, 소비로 이어지는 순환적 구조 개선 여부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뉴욕증시 체크 포인트

•9/6 美 노동절 휴장

•美 베이지북

•美 7월 무역수지 (이전 : -489억$, 예상 : -472억$)

•美 7월 도매재고 (이전 : 0.1%, 예상 0.4%)

 美 고용지표 발표 이후, 이번 주 시장은 과민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다소 의연하고 유보적인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미국의 고용시장 상황이 완화된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며 고용시장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월 5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안도감이 작용하면서, 긍정적인 시그널 제공하겠지만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일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주요경제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연준리 베이지북에서 추가양적완화정책 논의 여부와  오바마 대통령의 추가 경기부양 위한 지원안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므로 추가 상승을 시도하기 보다는 짙은 관망 흐름이 전반적으로 우세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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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그 동안 美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외환시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과 불안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고용지표 호전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우세한 모습이었다.

美8월 고용지표 호조세, 안전자산 수요감소로 이어져

美 8월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美 달러화와 日 엔화는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美 8월 비농업분야 일자리수가 5만4천개 감소에 그쳤다는 소식에 미국의 고용시장이 당초 우려했던 것처럼 나쁘지 않다는 분위기가 우세한 모습이다.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캐나다달러 등 美 달러화에 대해 동반 상승세 연출하였다. 고용지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리스크 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안전통화자산에 대해서는 매도로 일관하는 양상이 우세했다.

달로, 엔화대비 장중 내내 강세 유지

美 달러화, 엔화에 대해서는 장 중 내내 강세를 유지하였다. 고용지표 발표 후 엔화에 대해서는 1% 넘는 상승세, 장 중 85.22엔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ISM서비스업지표 발표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84.11엔 후퇴하였다. 예상보다 양호했던 고용지표 효과를 일부 감소시키는 모습이었다.

지난 달,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확산으로 83엔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 일본 정부에서의 엔화 개입 의지 작용하며 85엔선 부근에서 거래되는 모습. 시장참여자들은 미국 경제가 더블딥을 향해 가고 있지 않다는 신호 찾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경기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판단.고용지표 호조로, 단기적으로 위험성향이 지지 받으며 달러 약세 전망 우세하나  아직 경기둔화 우려가 부담으로 남아있어 지속적으로 경기회복세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상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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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양호한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ISM서비스업지수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엇갈린 경제지표 영향으로 국제유가와 금가격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경기회복 기대감과 불확실성 사이에서의 혼조적인 모습이 엿보이고 있다.

유가, 수요회복, 더딘 흐름 속 공급차질 우려… 상승세 제한적 판단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하며 배럴당 74달러선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美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세 75달러선 회복에도 불구하고 ISM 서비스업지수 실망감으로 하락세로 반전하는 등 지표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수요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펀더멘털 약세 흐름 이어가고 있다.

원유 재고는 1990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정재 가동률은 지난 주 대비 0.7% 감소,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드라이빙 시즌 종료시점이 다가오면서 수요 약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원유 수요 하루 1백1십만 감소 가능성 높게 작용하였다.

허리케인 ‘얼’ 동부지역 강타 가능성은 약화된 모습. 정재시설 운영 차질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유가 하락세 기인하였다. 다만, 미국 멕시코만의 석유생산 플랫폼의 화재 사고 여파로 석유 생산 차질 우려 부상 요인은 일부 유가 하방경직성 강화 요소로 작용하는 듯하다. 수요 회복 더딘 흐름 속 공급차질 우려로 인한 상승세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당분간 배럴당 75달러선 전후한 지지부진한 흐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가격 역시 하락 마감하였다. 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 낮아지며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다. ISM서비스업 부진에 따라 낙폭 제한하는 흐름 보이며 1250달러선 회복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SPDR 골드트러스트, 금 매도세 재개 경계해야

SPDR골드트러스트에서 최근 금 매도세 재개한 것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7월 이후 하루 최대 매도량 9톤에 달하며, 현재 1294.91톤의 금 보유를 기록중이다.

최근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현물 수요 증가세 둔화 전망이 우세하지만 하락폭 또한 제한적인 모습 속, 현물시장에서는 현 가격수준을 인정하는 양상으로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올 인도 페스티벌 시즌을 맞이하여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한 안전자산으로서의 추가 상승여력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온스당 1245~1255달러선 사이의 등락세가 우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교적 완만한 가격 상승세에 따른 고점 경신 시도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전망

지난 주 美 고용지표 발표로 인해 매크로지표의 대외변수 영향력은 약화된 가운데 이번 주 역시 베이지북을 통한 연준리의 경기진단과 추가양적완화정책 논의와 오바마 대통령, 추가경기부양 위한 지원안, 경기회복 기대감 높일 수 있을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더블딥 우려감 vs 정책적인 경기부양 기대감이 교차하는 급등락 양상에서 벗어나 주 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한 층 완화되며 국내증시 추가 상승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재에 힘입어 1%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수 하락시마다, 투신권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방경직성 확보는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금통위·쿼드러플위칭데이, 이벤트 주시 관망심리 우세

다만, 1800선 근접할수록 펀드환매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안착에 대한 기대심리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본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금통위 및 쿼드러플위칭데이 이벤트 주시하는 관망심리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상승 압력과 IMF에서의 출구전략 권고 등이 금리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며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감이 실리는 가운데, 통화정책과 경기관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지난 3일 기준, 매수차익잔고는 9조2171억1400만원으로 매도차익잔고인 8조9301억5500만원을 웃도는 가운데  낮은 순차익잔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만기일 변수는 높지 않지만 베이시스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신규매도차익잔고가 쏟아질 가능성 경계해야 하며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의 시각차가 뚜렷한 만큼 변동성 확대는 여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악재보다는 호재에 보다 민감한 투자심리가 우세하지만 실물경기가 뒷받침되지 않고 있는 유동성 장세 움직임에 따른 단기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800선에 근접할수록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과 경계매물 출회가 예상되므로 전반적으로 비중축소에 무게감을 가져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일시적인 착시현상으로 사상누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경기회복 기대감 접근 일시적 착시현상… 시장흐름 따른 단기적 대응유효

재정적자 및 디플레이션 리스크, 실업률 증가 등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재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을 뿐이며, 섣부른 경기회복 낙관론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단기적인 하락 추세는 어느 정도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추가 매수세 유입을 통한 수급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지만  1720~1800선 사이 움직임, 박스권 상단을 소폭 높이는 수준으로  반등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큰 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회복 속도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시장 흐름에 따른 단기적인 대응이 유효하며 음식료, 통신, 화학 업종에 대한 매수 관점은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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