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업종 : 미디어주/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 미디어株 동향, 주가 흐름
2010년 상반기에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4대 매체 광고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상반기에는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행사에 따른 광고 특수가 있었고 기저 효과도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기저 효과도 약화되고, 상반기와 같은 스포츠 특수도 없기 때문에 광고비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한편, 업황의 회복 추세와는 달리 연초부터 현재까지 미디어 업종의 주가 흐름은 혼조세를 보였다.
○ 미디어 관련 이슈
9월 1일부터 정기국회가 개회되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미디어 업종과 관련해 기대되는 부분은 민영 미디어렙 관련 제도 도입이다. 헌법재판소가 2009년말까지 제도 개편을 권고한 바 있는데 이미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어 여야간 조율을 거쳐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영미디어렙 제도가 도입되면 지상파 방송광고 단가가 시장 자율에 맡겨져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미디어 업종에는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 미디어 주가 전망
미디어 업종의 주가는 하반기에는 상반기와는 달리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광고 관련 제도 개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 개별 종목별로 영업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예컨데 SBS의 경우는 4분기부터는 월드컵 독점중계권료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손익이 정상화될 것이다. 제일기획의 경우 갤럭시S를 시작으로 주력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미디어株 추천 종목
미디어렙 제도 도입 최대 수혜 종목,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은 제일기획과 SB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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