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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지표·실적 호전 속에 뉴욕증시 사흘째 상승

다우존스 (+51, 10320) 나스닥 (+23, 2200) S&P 500 (+10,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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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8월을 보낸 뉴욕증시가 9월은 꽤 상쾌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폭등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은 서른개 블루칩으로 산정하는 다우지수보다 전체 시장 분위기를 더 잘 보여주는 S&P 500과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이 더 높았습니다.

미국의 주택거래 상황을 보여주는 7월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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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의류 등 8월 소매 판매 실적도 예상보다 조금 낫게 집계돼, 유통관련 대형주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주간 신규실업자 수도 2주 연속 줄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47만 2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6천명 감소했습니다.

주택시장 지수나 실업자 수의 개선은 미국 경기가 침체를 벗어났다는 확신을 주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는 게 일반적 평가입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의 속도가 더딜망정 적어도 미국경제가 더블딥에 빠지지는 않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1월 중간선거 패배 가능성이 높아진 오바마의 민주당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다소 무리가 따르더라도 감세 등 부양책을 쓸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도 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증시 주변에선, "내일 월간 고용 통계가 너무 잘 나와도 증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추가로 꺼내 들 명분이 없어지기 때문이다"이런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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