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지역은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돼 출근길은 말 그대로 교통 대란이었습니다. 대부분 운행이 재개됐지만 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일) 오전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수도권 각 노선의 지하철 운행은 대부분 재개 됐습니다.
가장 늦게 복구된 곳은 인천과 구로를 잇는 1호선 경인선 구간입니다.
대형 천막이 철로를 덮어 운행이 4시간 중단됐지만 오전 9시 50분을 기해 열차 운행은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열차 운행 간격이 완전히 정상화 되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구간 안에 있는 각 역사는 혼잡한 상황입니다.
다른 구간의 철도와 지하철 운행은 대부분 정상화 됐습니다.
다만,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천안, 청량리-소요산, 산본-오이도, 서울역-DMC 구간 등에서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운행은 재개됐지만 대기하던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데다 열차 운행 시간도 아직, 완전히 정상화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아침 6시 20분쯤에는 지하철 2호선에서 전동차가 당산철교 위에 멈춰섰다가 30분만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출근길 대란이 이어짐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구간 등지에 예비 시내버스 270대를 긴급 투입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