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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 강원도 관통…태풍경보속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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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은 현재 강원도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태풍경보속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춘천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영훈 기자? (네 춘천 소양호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강원도는 태풍이 통과하면서 강한 비바람과 함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 1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가로수가 뽑히고, 차량과 건물 입간판의 파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춘천의 한 초등학교는 강풍으로 학교 담벼락이 무너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춘선 열차 운행은 강풍으로 운행이 전면 중단돼 열차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춘천에서 열리는 월드레저경기대회는 오늘 하루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도내 주요 산에 입산이 통제된 가운데 태풍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안 항포구에는 어선 4천여척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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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오늘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북한강 수계댐들도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의암댐은 초당 372톤을, 팔당댐은 초당 천558톤 등 북한강 수계 5개 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면서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GTB) 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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