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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태풍특보 해제…비바람 세력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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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곤파스가 강원도로 이동하면서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는 새벽부터 불던 비바람의 세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인천 연안부두에 나와있습니다.)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새벽부터 몰아치던 비바람은 지금은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태풍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이곳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바람이 초속 10미터 이상으로 불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경기 지역에는 태풍 특보가 해제됐고 서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태풍은 약화됐지만 인천 연안부두의 여객선 전항로 운항과 해안가 출입은 오늘 하루 전면 통제됩니다.

인천 공항에도 항공기 결항과 회항, 운항 지연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상황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도로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가 통제되고, 신호등이 고장나거나 아파트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오늘 오전에만 인천지역에서 수십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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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오가는 지하철 운행이 한때 중단되고, 강한 바람으로 인천대교 통행도 제한돼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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