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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두천, 반환 미군기지 개발 포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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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에서 미군기지가 차지한 곳은 전체의 40%에 이릅니다.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지역경제에 큰 구멍이 날 것이 불보듯 한데도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다 동두천시가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미2사단앞, 동두천 관광특구입니다.

2사단 병력의 절반가량이 이라크전에 투입된 이후 불황이 더 심해졌습니다.

문 닫는 가게가 점점 늘어 납니다.

한번 문을 닫으면 세를 들 사람도 사겠다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버려지기 일쑵니다.

[동두천 관광특구 주민 : (건물을) 누가 사? 경기도 없는데 주차할 데도 없고. (땅이 있으니까 팔면 안되나요?) 살 사람이 있어야지, 매매가 안되요.]

미군이 언제쯤 떠나는지, 반환되는 부지는 어떻게 개발될지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게 상인들에겐 더 큰 문제입니다.

[유준호/동두천 관광특구 상가연합회장 : 떠난 뒤에 대책이 없다. 어떻게든 답변을 줘야 투자를  하던지 하는데.]

답답한 동두천시가 결국 반환미군기지의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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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의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팔짱만 끼고 있는 정부에 대한 반발입니다.

[오세창/동두천시 시장 : 특별법 조차 반대만 하면 시민들이 살 길이 없다.]

동두천시는 지난 2008년 예산 지원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동두천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법안은 2년째 국회에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2청은 만성적인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북한의 아기들에게  분유와 이유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오늘 대북지원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북한의 아기 5천명을 6개월간 먹일 수 있는 이유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홍수피해를 입은 신의주의 북한 주민을 돕는 방안도 정부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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