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전동차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선이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30일) 오전 10시쯤 삼성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이 고장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수백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요금 환불을 요구하면서 삼성역에서는 큰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삼성역에서 성수역까지 8개 역 구간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또 나머지 구간에서도 열차 배차 간격이 평상시보다 길어져 승객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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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트로 측은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급파해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승객들에게는 사고 역 전에 미리 내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완전 복구까지는 적어도 한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승객들은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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