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전남을 방문하면서 당원과 대의원 등을 폭넓게 만났다.
손학규 전 대표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손 전 대표가 2년간의 강원도 춘천 칩거 이후 사실상 공식 정치일정을 광주·전남에서 시작한 데 의미가 크다"며 "손 전 대표가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 당원과 대의원, 각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민주당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 측은 "손 전 대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지역 대의원들의 요청과 지역 분위기를 더 확인하기 위해 3박4일 동안 광주·전남에 머물렀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 대표 지지도와 선호도 1위인 손 전 대표에 대한 지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손 전 대표는 광주·전남방문 기간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만나 당내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 전 대표는 지난 28일 김대중 전 대통령 모교인 전남제일고(옛 목포상고) 교정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 앞서 동교동계의 좌장격인 권노갑 고문과 조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 측은 "손 전 대표가 10.3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주·전남을 자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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