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 공연장.
일본 진출을 선언한 국내 '걸 그룹' 소녀시대의 첫 신고식에 일본 팬 2만여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공식 데뷔 전에 갖는 쇼케이스 행사였기에 당초 한 차례만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공연은 3차례로 늘어났습니다.
열광한 팬들 대부분은 10대 소녀들과 20대 젊은 여성들이었습니다.
한국 '걸 그룹'의 폭발적 인기는 지난 11일 카라의 게릴라 콘서트에서도 확인됐습니다.
30분 예정됐던 공연이었지만 몰려든 팬들이 차도까지 점령하는 바람에 3분 만에 끝나버리는 소동을 빚었던 것입니다.
일본 언론은 한국의 '걸 그룹'에 열광하는 일본의 10대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잇따라 방송하면서,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이젠 젊은 층과 음악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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