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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불문! 피부색은 달라도…배움의 열정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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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나이만 없다 뿐이냐!

[열심히 할께요.]

여기, 또 하나의 신조어 탄생을 알리는 이들이 있다!

국적 불문! 피부색은 달라도 배움에 대한 열정만은 하나!

[배우는 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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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피부, 그들의 뜨거운 배움의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능숙하게 기어를 넣고 정확하게 방향을 조준해 상자를 옮기고 최종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마치자 격려의 박수소리 이어지는데, 동료들의 환호 속에 얼굴 가득 뿌듯함이 넘치는 지게차 운전사는 베트남인 후앙 씨!

매주 일요일마다 땀을 흘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후앙/베트남 : 어렵지만 재밌어요.]

서른 명의 눈들이 반짝반짝 서툰 한국말이기에 더욱 집중해 듣는 이들은 모두, 국내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

[수고 많이 했습니다.]

8주간의 훈련을 끝내고 수료증을 받는 이들의 얼굴엔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빛이 나는데~

[제럴드/필리핀 : 내 꿈이 이뤄질 거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어요.]

[날시소/필리핀 : 매우 기뻐요. 이 수료증을 보여주면 부인과 가족들이 너무 자랑스러워할 거 같아요.]

국내 취업 중인 외국인 근로자는 모두 1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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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드림을 꿈꾸며 한국땅을 밟은 이들!

[우리는 필리핀에서 온사람입니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언어와 문화적 차이는 기본이요, 떨어지는 업무량과 생산량으로 한국에서의 직장 생활이 쉽지만은 않았으나 그런 이들에게 직업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김동일/산업인력공단 취업교육팀장 : 일부 사업장에서는 숙련 기능인이 될 수 있지만, 다수의 영세 사업장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 주도 하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에게 직업능력 개발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일요일만 되면? 교회도 아닌데 이른 오전부터 사람들이 모여든다!

[(여기 왜 왔어요?) 정비 공부 하러요.]

[당링하이/베트남 : 일요일마다 여기 공부하러 왔어요.]

강의실 안은 그야말로 빈 자리 하나 없이 꽉~ 모두가 쉬는 일요일, 남다른 배움의 열정을 품고 모였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자동차 정비기술은 최고의 인기 직종!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그 누가 마다할 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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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짓 아키노/필리핀 : 여기 와서 자동차 정비 하고 싶었어요.]

[딤딤또어/베트남 : 한국에 자동차 정비 파이팅!]

휴일 반납이 대수냐~ 한여름 무더위도 그들의 열정을 따라오지 못할지니~

처음 잡아본 연장이 손에 익지 않은 듯, 고군분투!

[선생님 이게 잘 안돼요.]

[잘 안돼요? 소켓을 바꿔야 겠어요.]

서툰 실력의 예비 정비사들 가득한 배움의 현장에선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들이 즐거운 이유는 바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생겼기 때문!

[아구스띤/필리핀 : 창업을 하고 싶고,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취업할 수 있으니까.]

[차복/필리핀 : 필리핀에 가서 자동차 정비소 차리고 싶어서 공부하고 있어요.]

개인적 성과는 물론 기업들로서도 이들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봉필준/직업능력개발훈련원 기술부장 : 한국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보다 본국에서 빨리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국가 브랜드 교육입니다.]

그들이 선택한 기회의 땅, 한국! 그들의 꿈을 활짝 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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