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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반경 50km '로컬푸드'…농산물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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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오이]

[친환경 애호박]

[친환경 대파]

[친환경 상황버섯입니다.]

이 밖에도 배추 브로콜리, 양배추, 22개 친환경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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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 안 남았습니다. 빨리오세요.]

그리고 이들을 수확하는 경기도 내 100여 개 친환경 농가들이 한 자리에 총집합했다.

[지역경제에도 좋고 그러니까 가능하면 이걸 사야 되겠죠.]

[우리 동네 우리 농산물이니까 더 맛있네요.]

친환경 농산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 그 맛있고 흥겨운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오늘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는 경기도의 한 농가.

한창 수확 준비 중이라는데 필요한 연장은 독특하게 끌과 솔!

[우리 총이에요 이게.]

연장으로 힘겹게 수확하는 것은?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지금 황금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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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란 황금 빛깔의 정체는?

바로 신비의 명약으로 알려진 상황버섯!

생김새만큼이나 재배법이 독특하다는데,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상황버섯을 키우는 참나무통들이 공중에 매달려 있다.

[김용덕/친환경 상황버섯 재배농민 : 천적인 민달팽이로부터 보호를 할 수 있고 관리가 많이 편리합니다.]

이 별난 재배법이 바로 친환경재배 비법이라는데 보통 바닥에서 키우는 것과 비교해 수확량이 4배나 많다.

참나무의 단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커지면 수확대상!

[김승욱/친환경 상황버섯 재배농민 : 이게 2년 정도 자란 건데 호떡처럼 노랗게 올라온 걸 따고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상황버섯 알차게 키우려면 특별한 영양분이 필요하지 않을까?

[김승욱/친환경 상황버섯 재배농민 : 참나무에 모든 영양분이 다 있어서 물만 줘도 잘 자랍니다.]

물관리만 제대로 해주면 친환경 상황버섯은 시간이 길러주는 셈.

하루 수확된 상황버섯은 바로 채취 작업에 들어가고 실온에서 하루, 또 70도 이상의 고온 건조실에서 하루를 견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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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잘 건조된 상황버섯! 포장까지 마치면 오늘 소비자 만날 준비 끝이다.

초록 빛깔 싱그러운 농가, 상추 재배로 이른 시간부터 분주한데~

[양정현/친환경 상추 재배농민 : 오늘 이거 판매하러 가는 건데 물건 상태가 어떠한가 점검하고 있어요.]

연이은 폭염에도 끄떡없이 싱싱한 상추들이 손길을 기다리고 오늘 팔 물량만 수확하면 되는데~

[(아까운 걸 왜 버리세요?) 벌레 먹고 안 좋은 것을 따로 모을 데가 있어요.]

이 버려진 상추는 친환경 비법인 액비 재료로 활용된다.

[양정현/친환경 상추 재배농민 : 1년에서 2년 숙성을 시켜서 다시 액비로 제조해서 상추에게 주기 때문에 상추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제일 많지 않나 저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정성껏 키운 채소를 들고 소비자를 만나러 가는 길, 온 가족이 나섰다.

유통 센터까지는 30분 거리 신선함과 건강을 가득 싣고 갑니다.

바쁜 건 농가만이 아니다.

[박형민/고양 유통센터 직원 : (왜 이렇게 바쁘신 거예요?) 오늘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요.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해요.]

나르고, 쌓고, 담고 고양시 내 유통센터 전 직원이 비상이 걸렸다.

[오늘은 아침에 많이 준비를 해야 해요. 손님이 오늘 많이 오시는 날이거든요.]

경기도 일대 100여개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이 모이는 날.

농산물 하나 하나가 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배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상황버섯 팀도 제시간에 도착 진열을 서둘러 끝내니~

[친환경 오이예요. 껍질째 먹는 오이입니다. 고객님.]

손님들 관심 끌기엔 이만한 게 없다.

바로 시식 시간!

[옛날에 먹던 맛이 나는데요.]

[껍질째 먹는 친환경 오이라서 아삭아삭한 게 아주 맛있어요.]

친환경 오이로 관심 집중하는데 성공!

[몇 개 안 남았습니다. 빨리오십쇼.]

상추 판매도 탄력을 받았다.

[벌레 있지 않아요?]

[벌레 없어요. 벌레 없고 벌레 있는 거 저희가 선별을 하고 선별한 거 포장을 하는 거예요.]

참여한 농가들은 대부분이 유통센터와 1~2시간 거리.

로컬푸드,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것도 이제부터 시작이다.

[박영숙/경기도 고양시 : 이 지역에서 나온 거라고 더 믿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죠.]

[김미숙/경기도 고양시 :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물건을 많이 사는 게 아무래도 지역경제에도 좋고 하니까.]

갑자기 매장 한쪽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줄 왜 서신거에요?)  포도 싸게 사려고요.]

[싸니까 포도 사려고.]

농산물 축제에 세일 행사가 빠질 쏘냐~ 통 크게 반값 세일이 시작됐다.

그 많던 포도가 금방 동이 나고 손님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방성진/고양유통센터 직원 :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를 고객식탁까지 가장 신선할 때 공급하기 위해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친환경 산지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한 하루.

친환경 농산물 축제! 안전한 먹을거리를 나누고 알리는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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