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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랠리, 펀더멘털 아닌 '유동성'문제…약세 전환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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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Eye _김종효 SBS CNBC 애널리스트

엔화 반등, 추가강세는 쉽지 않으나 약세는 더 어려워

엔화 랠리 성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안전자산의 형태로 엔화강세는 맞는데 우리시장이 중요시 하는 것이 유동성이다. 유동성이 들어와서 우리 시장을 받칠 것이라고 기대가 되는데 달러 투자하기 힘드니까 엔화로 가는 것이다.펀더맨털 때문이 아니다. 엔화가 꺾일 것이라는 근거는 미국경기 안좋고 일본경기 안좋은데 어떻게 엔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느냐이다.

엔화 밖에 강세를 보이는 통화가 없다면 시장은 계속 밀 것이다. 엔화를 선택하는 논리가 중요하지 펀더멘털에 의한 것이 아니란 것을 보면 펀더멘털로 인해서 엔화가 꺾일 것이라고 보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엔화를 밀고 있는 전체적 강세의 주요 원인은 유동성 유입이다. 달러나 유로화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엔화를 선택하하는 것으로 단순한 펀더멘털 논리로 볼 수 없다.

엔화 실질가치 상승요소는 여전히 존재

엔화의 실질 가치가 과거 명목가치만큼 올랐느냐 따져야 하는데 삼성증권에서 추정하는 엔화실질 가치는 명목가치만큼 오르지 않았다.실질 가치를 보면 아직 그만큼 못올랐다.현재 구간에서 엔화가 과연 펀더멘털상으로 고점상에 놓여있는 것은 맞고 미국 일본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일본 경기도 꺾일 것으로 엔화강세는 펀더맨털로 설명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달러나 유로를 쉽게 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지 않으면 엔화에서 쉽게 빠져나가지는 않을 것이다.

엔화상승은 유동성 장세, 심리와 수급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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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의 전체 수익률을 보면 12%이다. 달러대비 12% 강세이기 때문에 달러자산 버리고 엔화를 선택했다면 단기적으로 12% 수익률을 누릴 수 있었다. 달러화나 유로화 다른 통화 선택할 매력요인이 없다면 엔화에서 빠져나올 이유가 없다.

엔화의 강세는 엔화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시장 유동성의 선택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엔화의 방향성은 V자형으로 올라갈 확률은 어렵다.달러화와 유로화로 돌아설 수 있는 경제지표 개선과 시장위험지표 완화가 중요하다고 본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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