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에게 듣는다 _한상수(마이에셋자산운용 본부장)
코스피가 장중 1730선이 60일선에 지지되는 시점에서 미국 증시가 반등이 나와 그 영향으로 국내 증시 또한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데 앞으로 반등세가 이어질지 살펴보겠다.
최근 미국시장이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장중에 무너졌고 시장이 반등세를 기대했지만 대부분 다우존스가 11000선을 깨고 내려간 상황에서 국내 증시 또한 1700 내외선의 조정이 주목되며 미국증시가 9700선까지 간다면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아 1700선까지 내려갈 수 있을지 추이를 두고 봐야 할 것 같고 시장은 박스권 하단을 향해서 가는 양상을 보인다.
해외 참여자들도 여러가지 거시경제 데이터들이 안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점차 자신감을 잃고 보수적으로 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향후 장에 대해서 비관적 또는 낙관적이냐라는 견해 차이가 있지만 박스권 하단에서 조정 받는 국면이다.
하반기 증시 강세 예상
지금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전반적으로 전세계 증시를 짖누르는 과정인데 우리나라도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장은 하반기에 강세로 보이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진다고 보는 입장이다.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더 확산된다면 전세계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거기에 비하면 펀더멘털이나 기업 주가가 상당히 잘 버티고 있다라고 보여진다. 이런 국면에서 국내 주가가 어느 정도 잘 이겨낸다면 미국 경기데이터가 반등 시그널을 보여질때 국내 증시는 세계 시장 대비 상승세가 돋보이는 시장이 될 수 있다.
1700 내외선 추천종목-화학주, IT, 자동차, 은행
1700선 조정 국면의 추천종목으로는 화학주와 소외주였던 IT, 자동차, 은행, 건설주가 한 축이 될 수 있다. 최근에 보면 주도주였던 화학주가 짧은 조정은 있었지만 큰 폭의 가격 조정은 있지 않았다. 지금부터 1700선 초반까지 시장이 형성되고 가격 조정이 일어난다면 가격을 심하게 조정 받은 주에 무게를 두고 싶다. 특히 화학주가 심하게 조정 받지 않는다면 IT, 자동차, 은행쪽에 반등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있겠다.
다섯난장이, 그리고 하이닉스 주목
'칠공주보다 다섯난장이에 주목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리포트가 있는데 최고점 주가 대비 주가가 낮은 우량종목을 지칭하는 것으로 SKC, 남해화학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반면 같은 맥락으로 기관들의 시각에서 관심될 만한 종목은으로 하이닉스의 경우를 들 수 있겠다.
하이닉스는 2분기 3분기에 피크를 치고 그 이후에는 수급이 무너지면서 공급쪽이 많아지지 않을까 우려 때문에 강보합을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주식은 실적 호전보다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는데 향후 실적이 터닝된다면 눈여겨 봐야 할 것이고 이런 주식은 투자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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