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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택지표 부진에 더블딥 왔다? 온다?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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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즘 _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미국 주택지표가 상당히 안좋게 나왔다. 7월 기존 주택매매가 급감했고 전월 대비 27.2%가 감소한 383만채인데 이중 매매의 22%는 은행이 매입해서 나온 차압 매물이 차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미국이 다시 더블딥에 빠질 우려가 있지 않냐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美, 7월 중고주택 판매호수 감소

7월 중고주택 판매호수의 감소와 낙폭이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데, 미국 7월 중고주택 판매호수가 최근 3개월 평균은 약 500만 가구 정도이며 2009년 1월 460만 가구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20%~30% 매출 감소가 일어났지만 중서부 북동부 상황이 가장 나쁘다. 다시 말해 미국 중고주택 매물이 작년 대비  증가는 했지만, 중요한 것은 주택 판매 감소가 주택 재고 물량을 증가시킨 요인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내년 초, 주택 시장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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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주택 판매가 이렇게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데 향후 미국 주택 시장의 전망은 올해 상반기 은행의 주택 압류수치가 최고치라 이 중 상당량의 주택이 2010년 말과 내년까지 투자자에게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내년초 정도는 되어야 주택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이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먹잇감이 죽기만 기다리며 빙빙 돌고 있는 독수리처럼 행동하고 있다라고 보여지며 주택 판매량 데이터는 적어도 내년 봄까지는 암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이 입장에서는 주택 구매자 세액 공제 혜택으로 주택 판매량은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 판매 감소는 상당히 부정적이지만 최근 3개월 평균을 볼때 약간 높았다라는 것에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사상 최저치의 모기지 금리와 주택 판매 촉진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은 없어 보인다.

내년 초쯤 미국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시각에 따른 근거로는 주택 데이터 중 내년 초까지는 차압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시간이 지나면 물량은 해소될 것이고 구매자 입장에서는 수요 증가가 빨리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내년 10월 초까지 소화가 된다면 그 위에는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고용부문 회복 추이 주목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용부문의 회복인데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세가 강화되고 모기지 금리도 낮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해주다면 내년 초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이는게 업계들의 시각인 것 같다.

금리도 최저 수준이고 국채만기 연장 등의 정부 개입이 적어 부동산 가격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하지만 인구 구조학적으로 볼때 일본처럼 장기 불황이 올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

전세계 저금리 현상 지속

당분간 미국이 장기간 저성장으로 갈 수 밖게 없어 보이는데 추가 출구전략에 있어 미국의 금리 인상은 현재는 어려울 듯하고 앞으로 천천히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저금리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

반면에 아시아 주식이나 아시아 자금은 이득이며 금리 수준이 높은 국가로 자금 흐름이 흘러가고 있는데 자금 유동성은 계속 풍부해 질 것이고 아시아쪽 인플레이션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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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도 신규주택뿐만 아니라 중고주택판매 수치가 안좋아 보이며 반면 중국 경기선행지표가 유턴 된다면 미국쪽도 살아날 가능성도 있지만 소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받아 신규주택판매 수치도 그리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더블딥, 우려할 수준 아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주택지표가 작년 2009년 보다 크게 나아진 것은 없지만 주택부문만 가지고 더블딥이라고 판단하기는 힘들고 주택 차압 물량이 소화가 되는 내년 초쯤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 날 것이고 낮은 금리 수준도 계속 유지되면서 민간부문의 일자리 고용이 회복세에 들어선다면 더블딥까지는 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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