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분석-반승철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더
미증시하락과 유가하락 달러강세등 안전자산선호로 채권시장은 강세움직임을 보였다. 대외재료 요인도 있었지만 여전히 수급장이 진행되었다. 매도할 주체가 없는 수급공백을 틈타 금일도 가격이 쉽게쉽게 오르는 모습이었다. 전일의 증권매수 9천계약의 삼분의 일도 안되는 외인매수 3천개에도 시장은 랠리를 전개하였다.
선물 기준 112선과 국고 3년기준 3.6%를 하향하며 시장은 새로운 레벨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해외발 경기둔화 우려와 안전자산선호 모드에 연일 강세진행되는 채권시장에 대해 과열권내지는 쏠림현상이라 말하기 뭐한 안정적인 랠리였다.
3년국채선물은 18틱 상승한 112.13p로 마감했다. 3년국채금리는 5bp하락한 3.58% 5년국채금리는 3bp하락한 4.11%로 단기물이 많이 하락하고 장기물은 약한 스티프닝되었다.
○모멘텀 부재 불구 채권시장 강세 왜?
최근들어 시장이 급격히 강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해외발 재료라던지 펀드멘탈지표가 특별한게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강세장이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이는 바이코리아라고 설명해야될 상황이다. 원화자산에 대한 글로벌 자금의 수급의 쏠림현상이 국내의 펀드멘탈 개선에 따른 금리상승요인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글로벌리 안전자산선호의 새로운 주체로 원화자산이 그 대안이 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외국인들의 채권매수가 그시작이라고 할수 있고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국내기관들의 채권매도의 수급대결이 외국인의 승리로 끝나면서 엄청난 손절매로 시장은 강세 진행이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이고 이제는 매도주체가 시장에 사라진 매물공백에서 강세시도를 막을주체가 없는거 같다. 매수주체의 자기실현적 이익실현외에는 실질적인 매도가 나오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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