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교육청이 이공계 학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소식 수원을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관련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과학기술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죠.
그런데 아직도 이공계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이 이공계 육성대책을 내놨습니다.
경기도내 일반고등학교 학급편성 현황을 보면 이공계 기피현상이 뚜렷합니다.
문과는 1,890여 학급으로 전체의 62%가 넘지만 이과는 1,070학급으로 35% 밖에 되지 않습니다.
[장희정/수원 창현고 : 바이오 에너지와 같은 대체연료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고, 생명공학 계열에서도 연구원으로 한 번 일해보고 싶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미래 국가인재 육성차원에서 이공계 저변을 확대하기로 하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김상곤/경기도 교육감 : 중등교육 특히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되는 고등학교 단계부터 이공계 저변을 확대하고 기초과학 교육을 내실화하고 강화하는 노력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책에 따르면 이과 학급편성비율을 현재 35%에서 2014년까지 45%로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공계학급을 증설하는 학교엔 운영비 3천만 원을 지원하고, 교원 인사에도 인센티브를 줄 계획입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과학뿐 아니라 예술, 외국어 등의 분야에서도 특색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