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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청문회 '쪽방촌 부동산 매입' 집중 거론

여야 '검증공방'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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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내각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20일)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토대로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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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부인의 창신동 쪽방촌 부동산 매입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뉴타운 지구로 선정되자마자 서민들이 사는 지역의 부동산을 구입한 건, 명백한 투기라며, 자진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경태/민주당 의원 : 서민을 생각하신다면 임명권자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훈/지경부 장관 후보자 :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은 수차례 드렸습니다.]

오전 질의에 앞서 박영준 차관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야당의 요구에, 여당이 정치공세라고 맞서면서 한 때 정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재완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고혈압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게 석연치 않다며 집중 추궁했습니다.

[홍영표/민주당 의원 : 징병검사장에서 내가 160이나 되는 고혈압 중증환자라는 것을 거기서 알았다? 이것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납득을 하겠습니까.]

[박재완/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 유사한 게 어릴 때부터 있는데요, 비공개 간담회 때 개인적 병역에 관한 사항이라서…]

박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해선, 결과적으로 주민등록법을 위반하게 됐다며 주민등록 정리를 늦게 한 건 자신의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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