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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병실 안 철천지 원수와 처절한 사투

개봉영화 '죽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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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을 앓고 있는 민호는 세상 살기 싫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죽음대신 민호를 기다리는 건 의료진!

벼랑 끝에서 세상을 하직하려고 하지만 바람보다 빠르게 출동한 의료진에게 걸려 실패!

그러던 중 병실 옆자리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한 남자가 들어옵니다.

어째 낯이 익다했더니 바로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던 철천지 웬수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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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업은 기억상실로 민호를 기억하지 못하죠.

이런 걸 바로 하늘이 준 복수의 기회라고 하나요.

자살을 시도하던 민호는 상업을 복수하기 위해 악착같이 살기로 결심합니다.

병실 안의 모든 물건이 상업을 괴롭히는 무기로 보이는 민호!

스타킹 안에 비누를 넣고 휙휙 돌려주면 이렇게 머리를 강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돌변합니다.

등 긁을 때 쓰는 효자손도 때로는 살인 도구로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자꾸 머리를 맞다보니 상업의 기억이 되살아난 거죠.

이제 영화는 새로운 상황으로 접어듭니다.

상업의 기분이 이토록 좋은 이유는?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하루아침에 몸이 많이 회복됐기 때문입니다.

좌절한 민호에게 간호사가 던진 청천 벽력같은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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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오늘부터 물리치료 들어간대요.]

이제 상업은 민호를 향해 회심의 반격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 왜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걸까요?

과거 두 사람은 한 여자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던 사이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세상을 떠나자, 두 사람은 서로를 여자를 죽인 범인으로 생각한건데요.

[무슨 소리야 수진인 니가 죽였잖아.]

[수진이 죽인 건 너 잖아 너.]

좁은 병실 안에서 생존을 놓고 벌어지는 두 남자의 처절한 사투!

이들의 길고긴 싸움은 언제쯤 끝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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