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이슈분석-박중제 토러스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지금 주식시장 경제적 측면에서도 미국달러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전략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향후에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달러약세가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현시점에서 다시 강세로 전환될 것인가에 따라서 주식시장에 어떤 주도주가 나타나고 여기에 대해서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투자전략의 핵심은 '달러 가치'
달러에 대한 판단이 중요한 이유를 보기위해서는 달러인덱스를 먼저 봐야 할 것이다. 달러인덱스는 미국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것이 상승할 경우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떨어질 경우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8 0 달러 이후 달러인덱스 차트를 보면 80선이 바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2000년대 들어와서는 80선은 중요한 지지선이었다.
○달러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
문제는 현 시점에서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지속하며 80선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달러의 가치판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지받고 상승하느냐 아니면 추가적으로 약세를 지속하느냐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 얼마전에 미국의 연준에서 양적팽창정책을 연장하는 안을 내놓았다. 다른 글로벌 중앙은행도 ECB 같은 경우도 국채를 매입하는 정책이지만 연준위 펼치는 양정 팽창정책이 가장 강도가 강하다. 즉 양적 팽창정책이라는 것은 달러를 찍어낸다 유동성을 풀려는 중앙은행이 접근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달러약세를 초래하게 될것으로 보는 것이다.
둘째는 미국과 NON USA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시각차가 크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어제는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박스권 상향돌파하면서 우려가 커질 수 있었지만 의외로 NON USA 지역, 아시아나 유럽의 경우 미국에 대비해서 경제에 대한 전망치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유럽의 상대적인 경기모멘텀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최근에 보시는 것처럼 미국은 상대적으로 안좋은 반면 독일은 통일이후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서 유로환율은 달러에 비해서 강세를 못본측면이 있다. 이런 것들이 3, 4분기에 조금 더 이어질것으로 보고 유로환율 다른 아시아 통화 이런 것이 달러대비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본다.
파란색선은 CFTC에서 발표하는 영국 파운드화에 대한 순포지션이다. 이것이 플러스로 갈수록 헤지펀드가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 순매수포지션이고 마이너스로 갈수록 순매도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근래들어서 순매도포지션이 순매수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유로라든지 엔화 호주달러 이러한 다른 통화대비 통화에 대한 포지션이 모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헤지펀드같은 스마트머니역시 달러약세에 대해 강하게 배팅하고 있다.
이런 세가지 이유로 인해서 달러약세가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달러화 대체시장으로 주목할 만한 것
달러화의 대체시장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이 상품시장이다. 그쪽 시장도 달러화의 움직임과 같이 움직이는데 상품시장 달러가치가 어떨 어지면 금값 국제유가가 오른다. 달러약세를 이용한 투자 전략으로 상품시장 쪽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이른바 상품투자가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크게 세가지정도를 생각한다.
첫번째는 정유업종이다.정유업종은 계절적인 요인 허리케인 시즌으로 인한 정제마진 상승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케인 시즌 강도가 역사적으로 강한 시즌이 될것이다. 이렇게 내놓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히나 올해 이상기온현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것을 고려하면 올해 허리케인이 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데 올해의 정제마진은 조금더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계절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정유업종 경우 한국의 정유 회사들은 하반기가 업황이 턴어라운드되는 해가 될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시아 정유업종에 대해서 우려가 컸던것은 잉여설비였다.
올해 하반기부터 잉여생산능력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2012년까지 장기간 지속될것으로 본다. 업황의 턴어라운드 계절적 요인 그리고 지금까지 정유업종이 다른 화학업종 등 다른 주도주에 비해서 못올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상으로도 저평가라서 추천을 드리고 있다.
또 금관련 투자도 추천한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는 고려아연이 있다. 금에 대해서 추천을 드린 이유는 현재와 같은 매크로 환경의사도 금가격이 일시적 하락은 있겠지만 추세 상승이 지속될것으로 본다.
대표적인 이유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양적 팽창정책이라는 역사적으로 이례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게 결국 종이화폐에 대한 가치저하의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인플레이션이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연준과 같은 중앙은행들이 양적 팽창정책을 실시하고 종이화폐에 대한 신뢰성에 대해 우려하면 그것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이다.
금값은 기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재정정책 같은 경우도 재정적자를 통해서 경기를 부양시키는 정책이 있는데 과거에 이런 정책이 있을 때마다 금가격이 항상 상승하는 경우가 많았다. 추세적 상승의 가능성이 높고 국내 주식은 고려아연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BDI 지수가 바닥권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절대적인 수치자체가 워낙 낮기 때문에 사실상 영업적인 환경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향후 공급물량 우려도 있지만 워낙 가파르게 가격지표가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의 석탄선정양이 2007년 이후 최대치로 탄력적으로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 STX팬오션 같은 종목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곡물도 대체투자처로 볼 수 있을까?
곡물도 유망하다고 보고 있다. 올 겨울 남반구가 수확하는 시절에도 라니냐 현상이 나타날것으로 본다. 하지만 곡물 관련 주식들은 단기간에 많이 올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조금 부담이 있다. 관련 펀드도 있는데 관심가져볼 필요가 있겠다.
○오늘 시장 전망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리티컬한 레벨에서 올라갔기 때문에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투자전략 측면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업종별로 커머디티 플레이같은 경우 하락이 나타났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좋다고 본다. 반면 IT처럼 미국경기에 대해서 민감하게 움직이는 업종에 대해서는 당분간은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한다.
○다음주 전망
주초반 약세가능성이 있지만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기대가 높다고 생각한다. 다음주에 반등하기에는 시점상 이른측면이 있지만 3, 4분기에 호주에서 석탄선정량이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런유에스 지역 긍정적이기 때문에 주초반 약세를 보여도 만회하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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