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많은 문화재와 유적을 간직한 강화도가 최근 걷기 명소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강화길은 전체 거리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네, 강화섬을 한바퀴 도는 도보 여행길의 이름은 '강화 나들길'입니다.
모두 8개 노선에 총 거리가 132km입니다.
함께 보시죠.
강화 역사관, 초지진까지 이어지는 17km의 호국 돈대길 출발지입니다.
나들길을 알리는 표지판도 세우고 방향 표시도 그려놓았습니다.
작년에 4개 노선으로 시작한 강화 나들길은 올해 4개 노선이 추가로 조성됐습니다.
전국 곳곳에 도보여행길이 있지만 강화만큼 역사와 자연풍광이 어우러진 곳은 흔치 않습니다.
강화에는 선사시대 고인돌 군이 있고, 외세와 싸운 역사를 간직한 유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세계적인 규모의 갯벌과 바닷가를 따라 펼쳐진 풍광도 강화의 자랑입니다.
[김은미/강화 나들길 개발자 : 숙박시설이라든지 화장실, 급수시설 같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고요. 그리고 길 안내 표지판 같은 이정표 작업들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강화군은 나들길을 지역 관광의 중심 주제로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안덕수/강화 군수 : 지금 이 좋은 계절에 수도권에 있는 명소 강화에 오셔서 나들길도 걸으시고 농촌체험도 하시고 많이들 강화를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강화군은 최근 발견된 목함지뢰에 대해서는 군 당국과 함께 대책을 세워놓고 있어 관광객들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