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쯤 북한 군용 헬기 1대가 중국 랴오닝성 푸순현 라구항에서 추락해 탑승했던 조종사 1명이 숨졌다고 복수의 중국 정보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한 소식통은 중국 당국이 이 헬기가 중국으로 넘어온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북한을 탈출해 러시아로 가던 도중 방향을 잃고 중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헬기가 추락한 푸순은 북한 공군부대가 있는 신의주에서 20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신의주 공군부대 소속의 헬기가 훈련 도중 대열에서 이탈해 러시아로 망명을 시도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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