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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논란 신재민 이번엔 부동산 투기 의혹

이재훈 지경부 장관 후보자 '부인 쪽방촌 투기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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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재개발 예정지 내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투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후보자도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김모 씨는 지난 2006년 1월 서울 창신동의 한 건물을 다른 두명과 함께 7억 3천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이른바 '쪽방촌' 내에 있는 이 건물은 지난 2007년 뉴타운 지구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재정비 촉진계획이 수립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때문에 부동산 구입을 둘러싸고 투기 의혹과 함께 친서민 정책을 총괄하는 지경부 장관 후보자로서의 도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부동산 구입 배경과 경위 등을 자세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도 땅 투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신 후보자의 부인 윤 모씨가 지난 2006년 경기도 양평군 임야 980제곱미터를 매입했는데 4년동안 땅 값이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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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기 20여일 전 이 땅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후보자 측은 "은퇴 후 전원 주택을 짓기 위해 구입한 것이며 매입 가격보다 불과 5백만원 정도 비싼 가격에 처분했다"며 투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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