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을 사육하며 쓸개즙을 채취한다는 제보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가보니 농장주인은 사슴 농장으로 위장하여 사실상 50 여마리의 히말라야 반달가슴 곰을 사육하며 지속적으로 쓸개즙을 채취하고 있었다.
수 발의 마취총을 쏘고 손가락 크기의 주사 바늘을 꽂고 참으로 잔혹했다. 이러한 만행을 저지르면서도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농장 주인의 말과 행동은 충격적이었고, 몸에 좋다면 물, 불 안가리는 우리나라의 보신문화에 너무나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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