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단비가 중부에만 주로 내리면서 남부지방은 입추가 무색할 정도로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 해수욕장의 피서인파는 절정을 이뤘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8월 첫 주말을 맞은 해수욕장은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놀이터였습니다.
시원한 파도에 몸을 내맡기고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더위는 사라집니다.
[조준영/김해시 부원동 :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까 땡볕더위가 한방에 달아나는 기분입니다.]
전국의 해수욕장은 오늘(7일)도 피서객들로 가득 차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해운대 70만 명을 비롯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는 2백만 명 가까운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강원지역 동해안과 서해안 32개 해수욕장에도 각각 백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중부지방의 비 소식과는 달리 남부지방은 오늘도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5.3도까지 치솟았고 안동 34.5, 제주 33.8, 울산 33, 광주 32.6도 등 곳곳에서 32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 폭염경보가, 강원도를 제외한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도 대구 35도, 광주 33도, 서울 32도 등 전국이 30도를 웃도는 등 찜통더위는 다음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