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국방부는 지난달 동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조만간
서해 훈련에도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또 다시 언짢아 하겠지만 그래도 북한에 대한 무력 시위는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워싱턴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국방부는 지난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동해상 한미연합훈련인 '불굴의 의지' 훈련에 이어 서해에서도 연합훈련을 펼칠 것이라고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제프 모렐 대변인은 서해훈련이 언제 실시될 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향후 몇 달 동안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동해훈련에 참가했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서해훈련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렐/미 국방부 대변인 : (동해훈련에 이어) 서해 훈련에도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있을 서해상 한미연합훈련에서는 가능한 모든 종류의 훈련을 할 계획이라면서, 방어용 훈련인 한미연합훈련에 북한이 위협을 느낄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지워싱턴호를 동해 훈련에 이어 서해훈련에 참여시키겠다는 미 국방부의 발표는 도발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는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한미연합훈련 계획을 발표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모렐 대변인이 오늘은 동해와 일본해, 서해와 황해를 함께 사용하며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