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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인천 월미도의 명물 갈매기, 새우깡에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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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로 유명한 문화의 거리 인천 월미도. 해상을 오가는 여객선이 있고, 인천대교, 팔미도 주변을 항해하는 유람선을 운행한다.

이 선박의 관광객들은 갈매기떼를 쉽게 볼 수 있다. 문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새우깡을 갈매기들에게 모이로 주는 것이다. 관광객들은 갈매기를 과자로 유인하여 사진을 촬영하느라 바쁘다.

한 여객선박 매점에는 수익을 올리려고 아예 갈매기 새우깡 홍보문을 내걸고 판매하고 있다. 갈매기 배설물은 선박과 나루터 주변에 쌓여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인천 월미도 나루터 주변에는 갈매기 생태에 해로운 과자의 판매 및 모이 주기를 금지하는 경고문은 찾아볼 수 없다.

이 지역 환경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환경기관은 "갈매기 생태에 해로운 인스턴트식품을 판매하는 여객선박과 나루터 매점에 대해 마땅한 규제가 따라야 할 것이며, 갈매기에게 이로운 모이 전용사료 생산에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지 환경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갈매기가 사람이 주는 과자를 계속 쪼아 먹게 되면 비만이 되고, 이를 먹지 못한 상태로 계속 선박을 따라 날게 되면 영양실조로 죽을 수도 있다고 한다.

갈매기 배설물이 시설물 부식에 대한 해결책과 위생역학조사 관리가 절실하다.

김정근 U포터

http://ublog.sbs.co.kr/kjk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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