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거리, 명동.
반바지로 시원하게 맨다리를 드러낸 남성들이 많은데요.
특히 올해는 접어 입거나 말아 입거나 저마다 각자의 스타일로 개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김지언/서울 황학동 : 요즘 반바지가 많이 유행하는데 다리도 길어 보이고 시원해서 자주 입습니다.]
이러한 남성 반바지 열풍은 국내외 남성 연예인들의 반바지 패션도 한 몫 했는데요.
청 데님 소재의 반바지는 단순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요.
시원한 면 소재의 반바지는 다양한 색으로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김태우/남성의류매장 직원 : 반바지가 작년보다 종류가 많이 늘었어요. 10가지 이상 출시되고 있는데, 접어 입는 롤업 팬츠, 7부, 8부 바지 이렇게 형태의 변화가 많고요. 디자인도 많이 다양해졌습니다.]
바지 밑단을 말아 입거나 접어 입는 롤업 바지도 인기몰이 중입니다.
롤업 바지는 무릎부터 발목까지 길이도 다양할 뿐 아니라, 청 데님부터 면까지 소재도 다양합니다.
[윤희영/인터넷 쇼핑몰 패션디자이너 : 무릎길이의 반바지보다는 길어서 덜 부담스럽고 긴 청바지보다 시원해보이고요. 다리도 길어 보이고 날씬해 보여 많이 찾습니다.]
정장이나 캐주얼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리는 반바지도 핫 아이템입니다.
정장 스타일의 디자인에 화려한 색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는데요.
격식을 따지지 않는 자리라면 평소에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 많은 남성들이 찾고 있습니다.
과감한 스타일인 만큼 어떤 신발을 신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반바지에 같은 컬러의 신발을 매치하게 되면 고전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고 대조되는 칼라를 매치하면 조금 더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남성 반바지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동대문 패션 타운을 기준으로 2만 원에서 5만원 정도면 유행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