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3일만에 조정을 받으면서 178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상승을 보이면서 1795선까지 올라섰지만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물 때문에 약세 전환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현재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개인이 엿새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수 강도는 장 초반과 큰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도 상승을 보이며 장을 시작했지만 약세 전환했는데요.
이 가운데 4대강 관련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경제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가 7.7P 내린 1,782.83P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원50전 내린 1,169원1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지수 선물 1.07P 내린 232.31P, 국고채 3년물 기준 금리는 0.02%P 내린 3.85P 입니다.
개인은 1,090억원, 외국인은 45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597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와 전기가스업종이 크게 내려서고 있습니다.
의료정밀과 건설, 화학업종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석유 화학주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이번주부터 반등에 나서고 있고, 국제 유가가 80달러를 넘어서자 이들 종목이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개별 종목의 모멘텀을 짚어본다면 한화케미칼이 중국의 태양광 업체 인수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사흘째 올라서고 있습니다.
OCI는 대규모 공급 계약 소식과 자회사 성장에 힘 입어서 어제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31만 원선을 넘어섰습니다.
조선주 중에 동반 급등을 보이고 있는 종목이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인데요.
현대미포조선 같은 경우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유상증자 참여와 관련해 확전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는데요.
시장에서도 증자에 참여한다 하더라도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가 되고 있습니다.
증자 참여 우려감에 벗어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 중공업도 3일째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회사인데요.
시장에서는 하반기 조선업황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지만..해양플랜트와 전기전자, 신재생 에너지등 비 조선부문의 수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여기에 라빅 화력발전소 사업 재입찰 대상자에 포함됐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라빅 발전소 재입찰과 관련해서 현대중공업은 어느 정도 호재로 인식하고 있지만 두산그룹주에게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두산 중공업은 라빅 화력발전소의 최저 입찰 자격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라빅 화력발전이 재입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입니다.
경쟁업체들과 다시 원점에서 수주전을 펼쳐야 하는 재입찰 여파에 두산 그룹주가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두산 중공업은 닷새만에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5%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도 3~5%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보험주도 악재에 조정까지 겹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이뤄지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사와 함께 생명보험사들의 약세입니다.
하지만 생명보험주들은 두드러진 악재가 있다기보다는 최근 상승폭이 컸던 것에 대한 조정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개별종목을 더 짚어본다면 대우건설이 8% 넘는 급등입니다.
산업은행이 단독으로 대우건설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사모투자펀드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4조 원 내외의 자금을 조달해 대우건설을 단독 인수키로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나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1160원대 후반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약세를 대부분 반납한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요.
국내 증시가 약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 등 때문에 환율 낙폭이 제한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