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오후 제주도에서 골프장 소속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JIBS, 서주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고 차량 안에 끼여 있는 여성을 소방 구조대원이 급박하게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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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앞 유리창은 뜯겨져 나갔고, 도로 곳곳엔 차량 파편이 널려있습니다.
차량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시간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40살 현 모 씨가 몰던 골프장 버스가 46살 고 모 씨가 운전하던 무쏘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버스엔 퇴근하던 골프장 직원 7명이 타고 있었고, 무쏘 차량엔 운전자 고 씨 등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고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경숙/사고 목격자 : 가다가 저는 자고 있었는데 '뻥'소리에 일어나 보니까 사고가 나 있어서 타신분들 많이 다친 것 같아서, 건들지 말라고 하고… 버스에서 저쪽 밖으로 나가보니까 한 분이 땅에 떨어져 있더라고요.]
경찰은 무쏘차량 운전자가 중앙분리대를 넘으면서 마주오던 버스와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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