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는 3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싼 값에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이모(17)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6월 3일 오전 10시45분께 인터넷 사이트에 싼 값에 디지털 피아노를 판매한다고 광고하고서 박모(24.여)씨로부터 15만원을 송금받는 등 같은 달 2∼3일에 4차례에 걸쳐 총 10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군 등은 지난해 6월께 2살 많은 동급생 친구에게서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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