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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① 'Sale!=살래!' 지름신이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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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는 오늘도 유혹이 흘러넘친다.

사고 싶다는 마음은 어느새 '필요하다'로 바뀐다. 그리고 사면 살수록 그 '필요한' 물건은 점점 늘어난다.

27세 뮤지컬 배우 김소연 씨는 한 달에 액세서리 소비에 90만 원 정도를  쓰는 '쇼핑광'이다.

작은 방에 들어찬 300벌의 옷이 그 증거다. 개수가 많지만 비싼 물건은 아니니 과소비는 아니라는 게 김 씨의 주장이다.

31세 재무상담가 공상호 씨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 그것도 술값과 식비에 쓰는 돈이 많다. 이른바 '품위 유지비'다.

다른 사람의 재산 관리에는 이골이 났지만, 정작 자신의 돈은 관리를 못한다.

3남매를 둔 윤희철(38)·김경아(37) 부부는 마트에서 무분별한 소비를 저지른다.

김경아 씨는 "마트에 오면 '오늘이 기회'라며 살 수 있는 건 다 산다."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의 쇼핑 카트는 오늘도 철철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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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뜨면 쇼핑의 유혹에 마주한 세상. 그래서 우리는 4주간 모든 유혹에 눈을 감는 실험을 시작했다.

이들의 소비 습관, 과연 고쳐질 수 있을까?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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