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아인혼 "북한, 특정국으로 지정…'맞춤형' 제재"

아인혼 대북제재 조정관, 대북 금융제재 방안 발표…"대북 금융제재 조치 수주 또는 수개월내 시행"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방한중인 미국의 아인혼 대북제재 조정관이 대북 금융제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북한 지도부의 금융 거래를 제한하는 이른바, '맞춤형 제재' 방식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성 기자! (네, 주한 미 대사관 공보관에 나와 있습니다.) 아인혼 조정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죠?


<기자>

그렇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오후 4시 10분쯤 아인혼 미 대북제재 조정관의 기자회견이 시작돼 지금 현재 막바지 회견이 진행중입니다.

오늘(2일)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인혼 조정관은 기자회견에서 예전에는 대량살상무기 확산과 같은 특정 행위가 규제 대상이었다면 이번에는 북한이라는 국가 자체를 특정해 규제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기존 대량살상무기 확산 뿐 아니라 재래식 무기 거래나 사치품 구입, 위조지폐, 마약과 같은 북한의 불법 행위도 규제 대상이라는 겁니다.

이른바 맞춤형 제재인 셈인데요.

아인혼 조정관은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개월 동안 이런 불법 행위와 관련된 북한의 기업이나 기관, 개인을 지정한 뒤 이들과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중단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사회가 북한으로부터 무기나 미사일 기술, 그 외 민감한 물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불법 행위를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아인혼 조정관은 내일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한 뒤 추가 공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