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31일 가출한 동거녀를 찾아내라며 동거녀 오빠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조카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조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8개월가량 사귀던 동거녀가 잦은 폭행에 시달리다 최근 가출하자 30일 오후 3시께 부산 사상구에 있는 오빠 집에 찾아가 동거녀의 올케(47)와 조카(14.여)의 손발을 묶고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어 동거녀 조카를 다른 방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때마침 귀가하던 동거녀 오빠와 몸싸움을 벌이면서 둔기를 휘둘러 머리에 큰 상처를 입히고 달아났다.
조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격투 끝에 붙잡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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