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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8월증시, 환율·원자재동향 반주에 맞춰 춤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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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게 듣는다-정상진 동부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실적발표시즌이 마무리되는 단계이다. 시장이 기존의 박스권을 소폭 상향돌파 한 것은 맞지만 실적시즌 마무리되는 지금 시점에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새로운 경기부양책이나 경기선행지수의 상승반전 혹은 미국 주식시장이 장세를 돌파하는 등의 새로운 상승동력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주식시장의 추세와 주도주를 판단할 수있는 핵심변수로서 환율과 원자재 동향있다. 이 변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냐에 따라 시장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본다.

○8월 증시 살펴봐야 할 변수는?

8월시장은 지지부진한 상승기조가 7월과 같이 이루어질 듯 하다. 핵심 변수는 기존 주도주인 IT와 자동차의 하락세가 진정될 것이냐이다. 사상최대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성장성에 의한 차익매물로 급락세이다. 주도업종이고 시장 우려대로 크게 둔화된다면 다른 동일한 업종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승 기조에 우려가 있을 수 있다. 급락한 종목의 바닥확인 여부를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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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외적 경계 변수로 가장 중요한 것이 환율과 원자재 가격동향이다. 수출업종 이익에 큰 폭으로 영향을 준다.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동향은 2007년 장세에서 봤듯이 소재주에 큰 폭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장을 가늠할 중대한 변수이다. 경제정책 측면에서 새로운 변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지부진한 상승장세가 지속되지 않을까 본다.

8월 고점은 1830선 정도, 변수들 고려하여 시장 예측

8월 고점은 1830선 정도로 예상되며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 실적발표시즌은 끝났지만 시장의 벨류에이션이 낮은 국면이어서 하락요인은 크지 않다고 본다. 지수는 1700대 중반에서 1800대 초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8월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상승기조를 예상한다. 기존 주도주의 하락세가 안정될 것인지가 하나의 변수이다. 일부 주도주들은 사상 최대실적과 매우 낮은 벨류에이션임에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투자자들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불안감과 차익매물 출회로 급락 중이어서 당분간 상승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하이닉스나 삼성전기처럼 먼저 하락한 주들의 바닥을 확인해봐야할 것이다.

또다른 8월 변수로서 외적변수인 환율가 원자재 가격을 들 수 있다. 이것은 향후 주도주 향배를 가늠하는 주요변수이다. 환율은 수출업종의 이익과 크게 연계되어 있고, 유가등의 원자재가격은 소재주 주가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런 변수들과 경제정책 측면에서 새로운 변수가 8월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그 전까지는 시장이 지지부진 할 것으로 본다.

"매도보다는 저점 잘 잡아 분할 매수를"

8월의 수급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본다. 연기금의 매수는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규모가 큰 국민연금의 경우 주식을 추가적으로 매수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올해 내내 주식매수를 할 가능성이 크다.최근 기관 투자자들은 6월 이후 낙폭 과대주에 대한 순환매에 동참하고있다. 수익증권이 환매가 많이 나와 많이 오른 것에 대해서는 차익 매도를하면서 소재주나 금융주등으로는 매수세를 확대하는 중이다.

이렇듯 최근에 많이 올랐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당분간 기관의 매도세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이런 종목들은 실적이 여전히 양호하고 벨류에이션이 낮기때문에 무한정 하락세로 갈것은 아니라고 본다. 어느선으로 바닥을 형성할지는 가변적이지만, 당분간 하락세여도 매도하는 것 보다는 저점을 잘 잡아 분할 매수 하기를 권한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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