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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BP 헤이워드CEO, 제 역할 못해도 퇴직금은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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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ON CNBC

멕시코만 원유유출 100일째 BP CEO 토니 헤이워드가 퇴직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물러나게 된 헤이워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악마차럼 묘사하는 미국언론에 대한 유감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BP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 이번 사고로 170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고 사고 수습비용으로 총 322억 달러를 책정해 논 상태입니다. 300억달러는 자산매각을 통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스반베리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수습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죠!

[CNBC 주요내용]

<앵커>
자금 마련을 위해 내놓은 자산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칼-헨릭 스반버그 / BP 회장>
이해하시겠지만 자세한 포트폴리오는 공개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중요자산은 석탄?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자산들은 협상을 위해서 남겨놓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름유출 비용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한 달에 10억달러로 계산해서 40억 달러에 달하는 데 총 청소비용이 얼마나 들지 수량화 하실 수 있나요?

<칼-헨릭 스반버그 / BP 회장>
지금까지 약 3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였습니다. 10억 달러는 바다 속에서 청소 활동도 포함됩니다 마무리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지 않기 바랍니다. 또 해안가 청소 비용이 남아 있습니다. 해안가를 치우기 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입니다. 다음에 드는 비용이 손해보상 비용입니다. 가장 큰 비용이지요. 200억달러의 조건부 증서를 마련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손해보상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태를 처리하면서 토니 헤이워드 CEO가 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송구스럽지만 스반버그 회장님도 사태 한 가운데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앵커>
과거를 뒤돌아 봤을때 사태를 더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칼-헨릭 스반버그 / BP 회장>
많은 위기상황 가운데서 이번 사태는 특히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는 후회는 언제나 하게 됩니다.

<앵커>
다른 어떤 선택을 하셨겠어요?

<칼-헨릭 스반버그 / BP 회장>
여전히 위기의 가운데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는 우리가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지를 고민하고 가능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생각합니다. 이 상황이 모두 끝났을 때 뒤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무엇을 할 수 있었을 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기상황에서는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황이 매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앵커>
로버트 더들리는 영국의 상징이 되는 BP의 최초의 비 영국인 CEO 가 됩니다. 반응은 어떻습니까? 직원들과 유권자들, 주주들 모두 최초의 비 영국인 CEO의 취임을 달가워 하지 않고 있나요?

<칼-헨릭 스반버그 / BP 회장>
이제 전세계는 국제화돼 BP같은 회사는 직책에 걸맞는 최고의 인재를 찾는다는 것을 모두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버트는 매우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걸프해에서 오랜 기간 일하며 팀을 이끌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며 그가 CEO가 되는 것이 우리가 걸프해안에서 이 인력들을 철수하려는 게 아니란 것을 미국민들이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앵커>
그렇다면 러시아는 문제가 없습니까? 러시아에서의 사업은 BP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더들리는 러시아 비자 연장이 거부되었잖아요. 이것이 러시아 정부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까요?

<칼-헨릭 스반버그 / BP 회장>
더들리는 러시아에서 수년간의 경험이 있습니다. 1990년대에 3년, KBP 에서 5년 반의 경력이 있습니다.더들리는 주주들간의 갈등 속에 끼여있는 셈입니다. 러시아 정부가 주주들간의 알력싸움과 더들리 개인을 분간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헤이워드 CEO뿐만 아니라 인터뷰를 한 스반버그 역시 제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비난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를 상당히 의식한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또 영국의 상징인 BP에  최초 비 영국인 CEO에 상당한 기대를 하는 모습인데 러시아 정부와 주주간의 갈등은 여전히 우려스러워 보입니다. 한편 엄청난 복구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BP는 미국 정부에 100억달러의 세액공제를 요구해 논 상태인데요, 하지만 떠나는 헤이워드는 퇴직금과 연금 등으로 천200만파운드, 우리돈으로 220억원이라는 거액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이또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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