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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지표 회복세…안전자산 '지고' 위험자산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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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프리즘-이동헌 SBS CNBC 애널리스트

-미국의 주택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요즘 미국의 주택시장에 변화가 보인다고...

▷미국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가 발표가 됐는데, 예상했던데로 기존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수가 좋게 나왔다.

발표 수준을 보면 0.5% 증가했다. 기대치는 전년동월비 대비 0.2%증가였는데, 0.5% 증가, 전월비 대비 0.6%가 증가했다. 미국 20개 도시에 대한 주택 가격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전월비 대비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긍정적이다.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기대치 상회, 주택 재고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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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주택 매매 부분이 생각보다 좋게 나오고 있다. 5월까지 신규 주택 매매는 좋지 않고, 기존 주택 매매도 이보다는 높지만 꺽이고 있는 부분이 있다. 둔화되고는 있지만 기대보다 높게 나왔다.

추가적으로 미국의 기존 주택 재고를 보면, 재고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고, 기존 주택 재고는 많이 줄고있지는 않지만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과 평균 가격을 보면, 기존 주택의 중간 가격도 상승을 하고 있고, 평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중간 가격은 모든 주택 가격을 펼쳤을 때 중간값이고, 평균가격은 모든 주택 가격의 평균값을 낸 것이다.

둘다 상승하고 있고, 재고는 줄고 있기 때문에 미국 주택 부분 회복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 문제는 미국의 소비가 회복되고 있지 않다는 점인데, 이는 주택 부분이 회복되고 나면 소비심리도 후행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4월에 종료된 세제 혜택 때문에 아닌가 하는 등 시장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세제 혜택의 효과가 나타난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재고 수준이 가파르게 줄고 있다는 것이다. 신규 주택의 경우 가격이 올라가진 않았지만 판매량은 증가했다. 세제가 끝났더라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주택부문의 회복이 지속된다면, 소비도 증가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연관지어 생각해 볼 만 하다.

주택 부문 회복 ⇒ 소비 증가로 이어질수 있어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올라간 이유는 무엇인지 추세적 상승으로 볼수있는지..
▷이 지수는 여러 주택에 대한 지표를 많이 넣어서 대표적으로 쓸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지수다. 단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이 종료 됐지만 미국에서 상황이 좋지 않다면 세제 혜택을 연장했을 것이다. 회복됐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치가 나오지 않는 것이라 본다. 정책적 지원으로 회복하고 있는 것은 확인했기때문에,  추가적인 조치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정책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정책 종료를 너무 일찍 한 것은 아닌가.. 
▷안좋아졌기때문에 세제혜택이라는 정책을 줬고, 살아났기 때문에 종료했다고 본다. 만약 안좋았다면 연장책이 나왔을 텐데,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지표로도 나왔다. 만약 안좋아졌다면 미국 정부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환율 동향이 우리 증시와 매우 중요하다. 엔-달러와 달러-유로를 보면, 최근 엔-달러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엔화가 달러에 비해 강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한국의 IT기업들이 대부분 한국의 기업과 경쟁을 하는관계다. 자국의 화폐가 약세로 갈 수록 유리하다. 엔화가 강하다는 것은 한국의 IT업체에 긍정적이다. 달러-유로의 경우 달러가 유로에 비해 약세다. 유로가 회복돼고 있다는 것이다.

엔화 강세 ⇒ 한국 IT 기업에 유리

원자재의 경우도, 최근 원자재 종합지수라 할 수 있는 CRB지수가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예전 수준만큼 회복하진 못했지만,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중국이 다시 전략적으로 원자재 재고 비축을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시 축적하는 보습이 보인다. 유가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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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구리도 중요한 지표다. 특히 금가격의 경우 유심히 보고 있다. 왜냐하면 금은 안전자산이 선호될 때 올라간다. 최근 급락하고 있다. 금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전세계 유동성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금과 주가의 방향은 반대일 가능성이 크다. 금 가격을 보면 주가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반대로 위험자산인 구리, 원자재 가격은 올라가고 있다. 미국이나 한국 주식시장의 단기적인 랠리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안전자산 금값 하락, 위험자산 구리값 상승"

유동성 다시 주식시장으로 움직일 가능성 높아

곡물 소매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중국의경우 경작지가 줄고 있다. 또, 상품가격이 중국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다시 상품을 사들이기 시작하고 있다. 벌크쪽의 BDI지수가 반등을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제 지표가 저점에서 회복되고 있다. 반대로 안전자산인 금가격은 떨어지고 있어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금가격의 하락을 추세적인 흐름으로 보아야 하는지..
▷금 가격을 롱텀으로 보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귀금속, 금과 은 등은 향후 달러의 기축통화가 약화됐을 때 대체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조정기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가격이 떨어질 때 잘 봐야 하는 것은 주식시장이다. 금가격과 주식시장은 반대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주식시장에서 혼란스러울 때 금가격을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이런 부분들은 연관지어 본다면 지금의 경제 지표에 대한 혼란, 금율시장에 대한 혼란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유럽의 스트레스 테스트 등의 결과가 안좋았다면 금가격이 조정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전 세계 유동성은 금으로 갔다가 다시 위험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www.SBSCNBC.co.kr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시청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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