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28 재보궐선거가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인데도 접전지역이 많아 투표율이 30%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관위 연결합니다.
남승모 기자, (네, 중앙선관위입니다.) 투표진행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회의원 8명을 뽑는 7.28 재보궐선거가 전국 575개 투표소에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11시 현재 전국 8개 지역의 평균 투표율이 14.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치는 같은 여름 휴가철에 실시된 지난 2006년 7월 재보궐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8.4%보다 5.8%p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은평을의 경우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0.1%p 높은 17.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가 22.1%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태백·영월·평창·정선 19.9%, 충북 충주 18.8%, 강원 원주 11.9, 충남 천안을 9.8% 광주 남구 9.6%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 계양을로 8.6%에 그쳤습니다.
선관위는 이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이 30%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투표는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을 감안해 저녁 8시까지 계속됩니다.
개표작업은 전국 14개 개표소에서 부재자 투표함을 시작으로 실시되며 당선자 윤곽은 밤 11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관위는 이에 앞서 어제 오후 한나라당 태백시의 정당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김모 씨 등에게 300여만 원의 금품을 전달하다 적발돼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