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 때 약세 전환했던 코스피지수는 현재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발표된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5개월내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소비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됐었는데요.
경기 회복세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부담이 되면서 큰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를 보이면서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은 채 지수는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경제동향 짚어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 3p의 상승입니다. 1,771.31p 기록하며 원 달러 환율은 4.90원 상승한 1,186.40원 기록중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은 0.43p 상승하며 231.29p 기록중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보합권에서 3.86p입니다.
개인은 352억 원 기관은 865억 원의 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만 매수하는데요 146억원의 매수우위입니다.
운수창고와 철강금속업종이 1%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증권, 금융업종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제일 강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 은행주는 유럽 은행들이 좋은 실적을 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UBS와 도이치뱅크의 실직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JP모건 등 미국증시에서도 금융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이 국내 은행주에도 영향을 주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운수창고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을 받고 있죠? 최대 실적을 예상하면서 최근 반등에 나섰던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업종의 내림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 외국계 증권사에서 투자의견 하향조정이 나오자 대한항공이 크게 밀리고 있는데요.
실적 호조는 이미 밸류에이션에 반영이 됐고 내년부터는 화물 운송 부분의 수익률이 줄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가 됐는데요.
이화 함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대한항공은 5%가 넘는 급락을 나타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도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많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LG전자와 삼성중공업, 롯데쇼핑, 기업은행 등이 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롯데쇼핑, 기업은행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4일째 상승인데요.
증권가에서는 은행들이 구조조정 떄문에 2분기 저조한 실적을 내는 가운데 기업은행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LG전자는 그동안 저평가 인식과 실적도 이미 바닥은 다졌다는 기대감에 3일 연속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늘 실적 발표일이 되자 매도가 나오고 있고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일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 부진에 오늘 3원 50전 상승세를 보이면서 장을 시작했는데요.
코스피 지수가 다소 약한 상승세를 보인것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주춤한 것도 환율 반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