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우유!
그러나 평소 우유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현숙/강남구 논현동 : 성장기아이들한테는 우유가 좋다고 하는데 지은이는 우유를 싫어하고 우유를 먹이려고 하면 자꾸 피하니까 제가 많이 걱정이 되요.]
실제로 우리나라 청소년 중 하루에 필요한 칼슘량을 우유에서 얻는 비율은 19%에 불과합니다.
30%에 달하는 미국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우유 소비량은 1인당 63.9kg으로 1인당 190kg에 달하는 아일랜드, 150kg이 넘는 스웨덴이나 오스트리아에 비해 크게 낮은 편입니다.
우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우유 과학교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한데모여 우유에 대해 듣고, 보고, 만지고 먹기도 하면서 맛과 영양은 물론 재미까지 더한 시간을 보냅니다.
우유로 달콤한 아이스크림도, 고소한 치즈도 모두 직접 만들어 먹어보면서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 내는데요.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치즈보다는 맛이 없었지만 저희가 만들어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원래 싫어해서 안 먹는데 치즈도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만드니까 신기하고 재밌어서 앞으로 많이 먹을 것 같아요.]
[이승호/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 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우리 우유에 대해서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이번 체험교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직접 우유를 마시기 힘들다면 우유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버터와 밀가루, 우유를 넣어 만든 크로크무슈나 우유를 넣은 카레 파스타, 우유와 얼음, 바나나로 만든 시원한 바나나 우유 스무디 등인데요.
영양손실이 거의 없어 우유를 직접 먹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입니다.
[김애숙/요리연구가 : 우유를 가열하게 되면 막이 생기는데요. 그 막은 보통 단백질과 지방이 뭉쳐지는 것이기 때문에 막이 생기지 않도록 전자랜지를 이용하거나 중탕하셔서 가끔씩 저어가면서 막이 생기지 않게 끓여서 드시면 그냥 먹든, 가열해서 먹든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모양과 맛은 달라도 변함없는 영양을 자랑하는 우유!
변화무쌍 우유로 아이들 건강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