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25도를 웃도는 마치 열대지방의 밤처럼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위 때문에 잠을 설치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열대야로 잠을 설치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입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팀이 성인 5700여명의 수면시간과 건강상태를 6년동안 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다섯 시간보다 더 적게 사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23.5%로 높았고 6-7시간 자는 사람은 14% 높았습니다.
따라서 적게 자는 사람이 오래 자는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10%가량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열대야 현상이 생체 리듬을 떨어뜨려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격렬한 운동과 야식을 피하는 것이 숙면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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