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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전망]꺼지지않는 경기둔화 불씨...그래도 낙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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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석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 2분기 GDP 결과 어떻게 보는가?

▷ 예상은 7.3% 예상한다.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이 나왔다. 컨센서스 조사된 것으로 보면 정부에서 예상하는 수치 대비해서는 높게 나온 측면이 있다.

- 상반기 성장률만 보면 1분기에 8%를 넘었고, 2분기 7.2%~7.6% 나 된다. 당초 예상보다 수치상 좋은데, 상반기 간단히 분석하면?

▷ 상반기 회복은 작년에 이어졌던 회복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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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수출이나 설비투자 등 민간 기업 관련 수요 회복이 견인했다고 본다. 두번째는 가파른 재고 축적 사이클이 큰 영향을 준듯 하다. 2/4분기 중에만 보면 설비투자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25% 15% 성장했다. 동 부문의 성장률이 높아졌다. 재고투자는 성장기여도가 전년대비 4.5%에 달한다. 경제성장률 7.2%의 절반 이상이 된다. 재고에 의한 성장률이 올라간 측면이 강하다.

민간기업 수요 회복, 재고축적 사이클, 재고 투자가 상반기 경제 성장 견인

- 상반기는 시장 기대치에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는데 하반기 전망은?

▷ 우리는 낙관적이다. 5%대 성장이 가능하다. 성장률이 연구소들에서 제시하는 것 보다 높게 보는 것은 몇가지 근거를 가지고 있다.

첫째로, 최근의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분히 금융시장 요인이 큰 듯 하다. '금융시장에서 불안정하기 때문에 심리 위축이 오고 민간지출을 줄일 것이다'라는 부분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7월이 변곡점이라고 본다. 7월이 지나면 유럽쪽에서 안전기금 작동으로 재정위기가 완화되고 금융 안정이 올 것으로 본다. 이것이 유럽이나 그런 쪽의 민간 부분의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상쇄시킬 것으로 본다.

중국 쪽에서의 정책기조가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한다. 6월 말에 위안화 움직였다거나 증시 반등을 보면 정책기조의 변화 가능성이 반영된 듯 하다. 중국의 수요를 기대할 만하다고 보고 있다.

세번째는 국내 내수 쪽에서도 기업들의 설비투자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고용, 임금인상도 나타날 것으로 본다. 당연히 내수쪽에 플러스가 될 수 있다.

하반기, "유럽위기 안정화 · 중국 정책변화 가능성 · 내수고용 증가" 낙관적 전망

- 4% 정도, 삼성은 5% 정도 하반기 성장을 보고 있는데, 이러한 시각차이의 원인은 무엇인가?

▷ 부정적인 입장은 그 부분이다. 미국의 수요둔화 가능성, 유럽 쪽에서의 재정 건전화 정책에 따른 정부부문 역할 감소, 중국 쪽에서는 긴축 기조가 아직까지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부각 시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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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것은 금융시장 관점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조금더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다. 기대가 많이 반영되고 기대의 역할이 실물 부분도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더 중요하게 봐 줘야 하는 것 같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최근의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는 것과 연결지을 수 있는 점이다.

- 이제 막 하반기에 접어들었지만 내년 전망도 궁금하다. 하반기에도 5%대 성장이 가능하다면 내년에도 그런 긍정적 흐름이 예상되는가?

▷ 내년에도 한국 경제 성장률은 4.5% 정도 보고 있다. 연간 6.4%에서 내년 4.5%면 잠재성장률을 넘는 속도기 때문에 높은 성장률이다.

- 내년에도 잠재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근거는?

▷ 전 세계적인 정책 공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G20로 대표되는 체제 하에서 재정 건전 정책, 경기 부양, 통화정책도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그 맥락에서 보면 지금 금융위기나 재정위기 그런 것을 벗어나는 것은 역시 성장 밖에 없다. 성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장이 나오는 축은 지금 재정에 의존해서 버티고 있는 선진국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 역할이 크게 작동 않더라도 민간 성장이 나올 수 있는 아시아 지역이 중심이 될 것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아시아 역내 성장을 기대한다.

그 부분이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 되고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본다. 한국이 제일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성장을 크게 이끌어 낼 것이라 보고 있다.

내년, G20 정책 공조와 아시아 역내 성장 등.. 한국 성장 이끌 것

- 2분기 GDP성장률이 긍정적이고 상반기도 기대치 웃돌면서 금리인상 한번 더 이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는데 내년도 성장률이 높다면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 금리 정책은 정상화 되는 경로를 이제야 시작했다고 본다. 한국 경제가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한다면 잠재성장률 4% 잡고 물가 상승률을 2~3% 잡으면 당연히 정책금리는 중립기준이 3.5~4.5 정도로 봐야 한다고 본다. 중립수준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이제 시작된 것이다. 지금 한번 한 것이기 때문에 내년 중반 또는 후반 정도 되면 한국 은행의 기준금리는 당연히 중립기조로 돌아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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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금리 '3.5~4.5%' 대 중립기준으로 돌아갈 것

- 후반부쯤 가면 우리 기준금리가 4% 수준까지 갈 것이라는 말인가?

▷ 그정도 까지는 간다고 보고 의사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www.SBSCNBC.co.kr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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