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대한 복수를 선언했습니다.
알카에다에 납치됐던 프랑스인이 살해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4월 프랑스 국적의 78살 미셸 게르마노가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알 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지부, 이슬람 마그레브에 납치됐습니다.
수감된 알 카에다 대원들과 맞교환을 요구하던 이 무장세력은 프랑스 정부가 협상은 커녕 인질 구출 작전을 벌이며 대원들을 사살하자 사흘 전 그에 대한 보복이라며 인질을 살해했습니다.
비통한 표정으로 TV 연설에 나선 사르코지 대통령.
끔찍한 행위를 규탄한다며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또 납치가 일어났던 니제르를 비롯해 사하라 사막 남부 지역으로 프랑스인의 여행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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