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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에게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은 죽음과도 같다.
중국 명문 예술학교의 촉망받던 프리마돈나였던 마리에게는 불의의 사고로 팔을 잃은 사건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마리는, 생전 춤이라는 걸 접해 본 적이 없던 남자 짜이 샤오웨이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제안했다.
중국의 무용수 마리와 짜이 샤오웨이는 지난 2007년 중국 CCTV 무용 경연대회에서 7000여명의 비장애인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상을 수상하면서 중국 10대 이슈의 인물로도 선정됐다.
어둠의 끝에서 만난 기적, 춤. 이제 자신들의 삶을 담은 몸짓을 통해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마음의 소통'에 관해 들어봤다.
마리는 "우리는 이런 특수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서 특수한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다. 반드시 두 사람이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서로의 팔이 돼주고, 다리가 돼준 이들의 아름다운 무용에 전 세계가 감동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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