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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개통 3개월…350만명 방문

하루평균 3만9천명…차량도 66만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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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개통 3개월 만에 관광객이 35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방조제가 개통된 4월27일부터 이달 23일까지 88일간 총 방문객은 347만5천명으로 하루 평균 3만9천48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개통 3개월이 되는 이달 26일에는 35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사업단은 제1(부안방면), 제2(군산)통제소에서 출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는 한 대에 3명, 관광버스는 35명이 탄 것으로 계산했다. 

이들이 타고온 승용차(61만2천여대)와 관광버스(4만6천여대) 등 차량도 65만9천613대에 달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날은 개통 5일째이자 토요일인 5월1일 9만3천870명이며, 가장 적은 날은 이달 14일 1만7천326명이다.

군산-김제-부안 앞바다를 메운 새만금지구는 세계 최장(33.9㎞)의 방조제도 위용을 자랑하지만 방조제 완공으로 동진강과 만경강 하구에 만경호와 동진호, 계화호 등 3개의 담수호가 생겨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길이 연결돼 하나의 호수나 다름없는 이들 3개의 호수 면적은 1만1천800㏊(3천500만평)로 시화호의 두 배에 달하며 총 저수량은 5억3천400만t으로 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섬진다목적댐(4억7천만t)을 웃돈다.

방조제는 여름철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은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이 도로를 이용하면 군산-부안을 가는 데 30분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새만금사업단 양정희 경영지원팀 차장은 "'바다 위의 만리장성'인 방조제를 보려고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동원해 단체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방조제에서 땅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산업.관광단지로 개발되는 역사의 순간도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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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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